거창중학교(오세창)는 지난 7일 중국 상해에 있는 민항기지부중학교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공동협력수업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교류 MOU 체결은 거창중학교의 오세창 교장 등 3명의 교사가 참석했으며, 민항기지부중학교에서는 張憶 교장 등 3명의 담당교사가 참석해 양교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학교 교육과정 참관, 교육행정 방안, 교사간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은 거창군 장학회의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국제교류영역 교육 분야에 장기간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한 염원과 두 학교의 국제적 우호관계 촉진으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양교는 학술교류 및 전개, 공동교육 강화, 국제적 상호 이해력 증진 및 양국간 문화인식 함양을 위한 우호적인 상호협상에 기반을 두고 자매학교 협력 합의를 체결했으며, 참석한 민항기지부중학교 관계자들은 거창중학교에서 선물한‘징’을 보며 우리나라 사물놀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협력 분야로는 두 중학교 교육 영역에 대한 협력을 전개키 위해 관리경험 공유를 위한 학교 행정관리자의 단기간 방문 및 시찰과 한-중 문화교류 실시를 위한 교사 및 학생의 단기간 방문, 한-중 우정 촉진을 위한 특색 있는 체육 및 예술활동 교류를 위한 내용으로 점차 두 학교는 우호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더 많은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을 협약하였다.

 

오세창 교장은 “앞으로 한․중 두 학교간의 특색있는 교육활동 교류와 국제적 문화인식 함양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