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0일 경북 영덕군 대구대학교연수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워크숍』을 1박 2일 동안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인 이번 워크숍은 군민중심 거창형 복지전달체계 개편 행복나르미센터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연계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사)주민통합서비스 거창네트워크 이병철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군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요청되는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각종 서비스 지원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서비스 기관이 서로 잘 연계·협력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행복나르미 서부, 동부 권역센터에서 각각 그동안의 업무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유수상 효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회사업 실천’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조별 분임토의시간에는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과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는 행복나르미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복지대상자 발굴 방법과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표를 하는 등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현황을 돌아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내실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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