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14일 관내 대성일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폭염주의보 확대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일사병 및 열사병 환자 발생 시 체온 저하를 위한 냉각요법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운동, 작업 등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충분한 휴식과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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