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1일 군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거제, 포항, 대전, 천안 지역 5개의 마이스터고 및 대학, 대기업현장을 탐방해 농촌지역인 우리 거창 중학교들의 진로체험을 통한 미래관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의 지원으로 거창대성중학교가 주관했으며, 관내 대다수 학교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이 체험한 5가지 코스는 부산의 부산자동차고, 삼성르노자동차, 거제의 거제공고, 삼천포공고, 포항의 포철공고, 포스텍(포항공대), 대전의 동아마이스터고, 카이스트, 천안의 병천고를 비롯한 거제포로수용소, 국립중앙과학관, 독립기념관 등 문화역사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우리 거창군 지역은 농촌지역으로 개인적으로 직업진로체험이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군과 학교에서 관학협동으로 오늘과 같은 체험캠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