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4일 ‘푸른 황강, 맑은 합천호, 생명의 낙동강’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합천댐관리단, 한국생태환경연구소 3개 기관과 「거창군 지내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업무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0일 체결된 ‘낙동강유역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물길이 시작되는 합천댐 최상류지역 거창군 지내마을에 환경부의 2014년 도랑살리기 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의 댐 주변 지역 마을도랑살리기 사업으로 2개 기관이 7,000만원을 들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분담을 위해 체결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물길이 시작되는 도랑에서 주민참여형 소하천 수생태계 복원해 하천, 호소, 강에 이르기까지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도랑살리기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타 관리청에 시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