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2014학년도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지정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로서 지난 14일 거창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조영봉 장학사를 초빙해 상호문화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조 장학사는 “다문화는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잡곡밥처럼 영양가 높고 사계절처럼 변화를 주듯 사람은 다양하게 어울려 사는 삶이 좋다. 합리성, 다양성, 창조성이 원천이다. 달라도 다함께, 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임을 강조하는 상호문화이해 강의로 상살미홀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라 자녀교육의 전문가로서 특유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며, 문화적 차이와 다름에 대해 새로운 창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은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문화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전화하여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