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15일 군내 위천면 수승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수상구조대원 위촉식과 선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 지원을 위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배치된 투척용 인명구명환을 이용한 인명 구조시범과, 자체 제작한 인명구조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0명은 다음달 18일까지 35일간 119구급대와 함께 위천면 수승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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