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천초등학교(교장 이충렬) 119소년단 학생들은 지난 16일 초등학교 주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폐비닐, 음료캔 등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전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지적잠재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소방서에서는 현재 군내 총 5개 단(나라어린이집, 로뎀나무어린이집, 남상초교 병설유치원, 신원초교, 월천초교) 49명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월천초 홍은경 교사는 “작지만 예쁜 손을 가진 우리 친구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우리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 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캠페인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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