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과 재단법인 아림장학재단(이사장 이희구)은 17일 아림장학재단 거창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아림장학재단 이희구 이사장, 거창군수, 거창군의회의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 아림장학재단의 거창 이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장학지원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오영 그룹 이희구 회장이 중심이 돼 2005년 설립한 아림장학재단은 약 20억의 자산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약 60여명의 학생들에게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동안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에 등록되어 있던 아림장학재단은 거창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거창 이전의 필요성을 느낀 김칠성 교육장의 각별한 노력으로 올해 2월 거창교육지원청으로 서류 이관했고, 이날 현판식을 가지게 됐다.
거창교육지원청 산하로 장학 재단이 이전하게 됨에 따라 거창의 학생들이 보다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거창장학재단과 더불어 교육도시로서의 장학기반을 더욱 공공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