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홍기)와 육군제39보병사단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에 이홍기 거창군수, 김광섭 39사단 행정부사단장, 이성복 군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장, 예비군 지휘관 등 통합방위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9보병사단에서 거창대대를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역 향토방위 능력 제고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응태세 등에 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향토방위 업무 및 예비군 부대 정기감사 유공자로 선발된 정복상 남상남하면대장, 거창읍 이정희 담당주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홍기 의장은 “오늘 강평회는 향토방위에 헌신하는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통합방위관계자 모두가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군의 지역안보 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고, 민·관·군·경이 함께 철저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기감사에서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 조속히 보완하고 수범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완벽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결정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