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심철용)이 여성가족부주관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201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3년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216곳이 참여해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와 조직, 시설 및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올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성과 프로그램 활동 시의 안전도에 대한 평가도 중요한 요소였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최우수 등급시설에 대한 인증동판과 함께 공모사업 참여 시 우선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될 계획이다.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08년 평가에서 ‘최우수’, 2011년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됐고, 학교수련활동 프로그램과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 유일의 전국청소년천제관측대회와 눈꽃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철용 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있도록 안전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에 더욱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