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육부 요청 교과교실제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중인 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PCK 및 융합수업 활용을 통한 수업전문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18일 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PCK 및 융합수업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적용 능력 향상으로 수업 기술력을 향상시켜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14일은 김해 봉명중학교 황금주 교사를 초빙하여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수업혁신에 대해, 15일은 밀양중학교 신동한 교사가 ‘PCK 수업설계 및 적용’을, 16일은 마산 중앙중학교 엄성욱 교사가 ‘에너지 사용의 신기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융합수업에 대해 강의했다.

 

17일은 김해 덕정초등학교 곽경희 교감이 PCK 수업 설계의 적용으로 능동적인 연수가 이뤄졌으며, 연수 마지막 날인 19일은 감성융합 교수‧학습 모형 이라는 주제로 진주 제일중학교 김운화 교사가 새로운 과학학습의 패러다임에 따른 감성적 과학융합 교수‧학습 모형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PCK 및 융합 수업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 습득 및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적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 후에는 강사와 교사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창의적이며 풍요로운 교실 만들기’ 및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교실 수업’,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창 교장은 내년에도 교사들의 수업기술력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뜻을 밝히면서 “교사들의 이러한 직무 연수는 교사의 수업 개선 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