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지난 15일 서예교실 수강신청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서예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서예교실 개강으로 주상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풍물교실, 건강체조교실, 한글교실’ 등 4개로 늘어났다.

서예교실은 정서함양에 좋은 취미로, 지난해 상반기 운영에 이어 지역주민의 열망에 의해 올해도 개설됐는데 서예지도는 주상면 서예가 김현부 씨가 맡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박광용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예는 면민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수련에 좋은 프로그램이며, 많은 주민이 이번기회를 통해 습득한 서예실력을 지속적인 학습과 연계하여 발전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영욱씨는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매우 좋아 면민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향후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도록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서예는 마음을 다스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학문인만큼 좀 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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