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노해)은 청결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각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를 주관으로 4000여명의 전 가조면민과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동심회, 예비군면대 등 민관단체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핀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보다 일찍 쾌적한 새봄맞이를 위해 그동안 손길이 잘 미치지 못한 마을 구석구석과 면소재지․온천단지․도로변․하천변 등을 정비했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주변과 하천변을 청소하여 주민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면소재지는 의용소방대장 류성열․배화자를 비롯한 대원 50여명이 3개조로 나뉘어 인도와 도로변에 적재되어 있는 적치물을 제거토록 지도하고 소방차와 소화전을 활용하여 도로변․인도 등 시가지 정비했다.

또, 기관단체별 담당구역을 나누어 고견천 등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 온천단지 등을 체계적이고 대대적으로 정리했다.

박노해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면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나 하나의 작은 동참이 우리 지역의 녹색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력있는 창조거창’ 건설에 다함께 매진 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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