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읍 구례마을과 서울우유협동조합거창공장, (사)경남환경교육연합회,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4E-클린마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마을주민과 관련 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도랑정화, 농산물 직거래,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환경교육 등으로 마을주민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도랑살리기를 위한 비점오염 줄이기 캠페인’을 주제로 환경특강을 실시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했다.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은 친환경적(Environmental)이고 생태(Ecological)가 살아 숨 쉬며 모두가 잘사는(Economic) 활기찬(Energetic) 마을을 일컫는다.

 

구례 4E-클린마을은 도랑이 숨 쉬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랑살리기, 석면슬레이트 지붕개량, 영농쓰레기 수거시설 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11년도부터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으로 거창읍 학동마을 외 4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거창읍 구례 4E-클린마을, 지내마을, 가조면 생초마을이 도랑살리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시행중이다.

 

특히, 군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물고기가 돌아오고 아낙네들이 빨래하는 친환경 생태도랑을 복원할 계획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