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군 삶의쉼터 2층 소강당에서 거창군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43개소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법인 및 복지시설 재정운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굿하트 김성국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재무회계의 법적근거와 중요 규정, 예산․결산을 통한 회계 처리, 후원금 및 보조금 관리 등 재무회계규칙 전반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대처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재무회계교육과 함께 사회복지 감사지적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진행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8월 14일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 실시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군민이 공감하는 전국 최고의 ‘청렴거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