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오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제31회 가조면민체육대회에 마상리 중마2구 노창환 이장이 암소 한 마리를 경품으로 제공해 화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암소 한 마리 이색경품의 제공하는 노창환씨는 “자식같이 키워온 소를 면민 화합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제공하고 싶다”며, 경품을 제공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임창원 체육회장은 “마을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암소 한 마리 통 큰 경품을 제공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철저한 준비 및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밝히고, 고마운 마음은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가조면민체육대회에는 가조면민과 가조 향우회 4,000여명이 한데 어울려 축구, 배구 등 9개의 종목과 함께 풍물패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또, 면민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에서는 이색경품인 암소 한 마리와 함께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6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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