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7월 28일~8월 1일 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여름방학 학력향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의 두뇌계발을 위해 전원학교 예산으로 헥서스, 쿼리도, 루미큐브 등의 교구를 활용하여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목표달성을 위해 규칙을 잘 활용하고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 외에도 1·2학년, 3·4학년은 수채화 교실. 3·4학년, 5·6학년은 독후감 쓰기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는 더욱 신장시키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지도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또, 전교생을 학년군으로 그룹을 만들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노래를 부르며 율동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면서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어휘들도 배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생활영어 장면을 설정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이 제일 재미있어요. 또 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보드게임은 학생들의 두뇌계발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여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정태식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문제풀이식 학습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해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키고 부족한 영역에 대한 개별학습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는 남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생각의 다양성과 깊이를 심어주어 기초학력을 다지고 창의성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