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께 30분께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 하천에서 피서객 정 모(52. 울산시)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실종장소에서 500여m 하류에서 숨진채로 발견돼 거창 서경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119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일가친척 20여명이 전날 단체로 북상면 병곡리로 피서와 병곡리 한 마을회관에서 지내고 이날 아침 정씨가 샤워한다며 하천에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부주의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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