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거창의 역사, 문화, 예술의식 함양을 위한 『2014 지역특성화 맞춤연수』를 관내 유,초등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거창교육지원청과 외갓집 생활문화학교 등에서 실시중이다.
이번 연수에서 우리고장의 역사이해와 현장학습 강좌는 거창대성중학교 조익현 교사의 「교과서속의 거창역사」란 주제로 거창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적과 유물을 관찰하고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 지도법을 탐색하며, 도자기 제작 연수, 염색지도법 연수 등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유,초등교사의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에 대한 지도능력 및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거창국제연극제 개최기간에 맞춰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극단 「초인」의 연극 “기차”을 관람하며 학교에서의 효과적인 연극 지도법 연수도 있을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남하초등학교 손인경 교사는 “거창에 살면서도 거창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수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창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