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6일 오전 서내 3층 대강당에서 김학철 경찰서장을 비롯해 거창군이장연합회장, 거창군새마을회장, 거창군 새마을부녀회장, 각 읍면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사회악 근절 민관 공동사업인 ’안전한 내마을 만들기‘ 일환「마을보안관」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보안관은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인 안전한 내마을 만들기 정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군 12개읍․면 267개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801명으로 구성했으며, 명칭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대표이고 치안활동의 최대조력자인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의 마을보안관 위촉이 새로운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살기좋은 거창지역이 되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보안관은 앞으로 지역 내 사정에 가장 밝은 이점을 활용해 ‘내마을은 내가 지킨다’ 는 자세로 4대사회악 근절은 물론 마을 내 재가 장애여성, 독거노인 보호 등 복지치안은 물론 범죄예방과 안전한 마을만들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이 끝나고 가진 간담회에서는 경찰과 함께 4대악 없는 거창지역이 되도록 마을보안관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연합회를 구성하여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미비점 등은 보완 시행키로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