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 28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고, 오는 9월 경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되는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증패를 받게 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최근 여러 자치단체에서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 네트워크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발족돼 현재는 거창군을 비롯한 70개의 광역단체 및 자치단체가 정회원도시로 가입됐다.

 

앞으로 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거창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비롯한 회원 도시 간 사업정보 공유와 건강도시 프로젝트 평가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거창군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도 가입할 예정이며, 건강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관련조례도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지원 및 각 분야 간의 협력, 적극적인 군민들의 참여,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활기 넘치는 건강도시 거창’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