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의 원도심인 ‘창조거리’의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조거리 도떼기시장 플러스 문화> 축제가 거창군민들과 상인의 참여로 첫 번째 시장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오는 15일, 16일 두 번째 축제가 열린다.
첫 번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2,000여명의 거창군민이 방문했고, 22개 점포의 상인과 20개 시민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했다.
모두에게 열려있고, 누구나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소셜마켓’의 취지를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축제는 벼룩시장과 먹거리장터, 예술시장, 프린지버스킹, 공예장터, 경매장터, 어린이놀이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참여하는 컨텐츠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거창군민 및 관내 기관단체들의 참여로 짜여지는 순수한 주민참여형 거리축제다.
창조거리에서 영업중인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먹거리장터에는 기존의 먹거리 외에도 거창의 사회적기업 및 다양한 식품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창조거리를 방문하는 거창군민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재미와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제공할 ‘어린이 놀이터’는 지난 행사에서 큰 호응이 있었던 물총놀이 외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해진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군민들과 창조거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짓다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창조거리 도떼기시장 플러스 문화’의 장에는 누구나 관람 및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8월 11일 까지 접수 가능하다.
(문의 : 예술놀이 짓다 070-4192-1025)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