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6일 ‘책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를 운영한다.

 

한마음도서관은 ‘기증문화의 정착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통한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라는 취지로 기증받은 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한 행사는 매월 셋째 토요일에 한마음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첫 번째 행사 때 276권(27만6,000원), 두 번째 행사 때는 232권(23만2,000원)을 판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나눔 행사가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운영됐으나, 지속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서 도서의 기증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며, 앞으로 거창군 군민들의 행사에 대한 관심과 도서기증을 부탁했다.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도서 기증에 관한 의향이 있으신 분은 한마음도서관 행정실(940-8470), 또는 종합자료실(940-847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 기증은 도서관 휴관일(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언제나 가능하며, 기증도서가 많을 경우 도서관에서 직접 도서를 수령하러 방문하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