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30여명의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 공부상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공부상이 없어 밥상에서 공부를 해 온 아동이 직접 본인이 목공예와 꾸미기를 통해 공부하는 책상을 제작키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만들어진 공부상을 들고 가면서 “재밌는 목공예 시간이었고 직접 만든 책상에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 잘 되고 성적도 오를 것 같다”며 기뻐했다.

 

거창군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보다 많은 체험과 지식을 쌓고, 올바른 인성과 학업성적 향상을 통해 거창군이 지향하는 ‘거창한 거창’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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