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지난 15일 2013학년도 1학기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학기별로 실시하는 전교임원선거는 선거규정에 의해 6학년 후보자 중 다 득표 순으로 전교회장, 부회장, 총무를 선출하고, 5학년 후보자 중에서 최다득표자가 부회장이 된다.
후보자들은 지난 11일 이후 등록 후 5일 간 지지를 위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후보들은 공정한 선거를 약속했고, 선거관리위원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후보 합동소견 발표에 앞서 김칠성 교장은 나라의 대통령 선거와 카톨릭의 최고지도자인 교황선출과 연관지어 선거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하여 뜻 깊은 훈화를 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전교어린이회 임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선거관리위원장(장태웅)의 진행으로 각 후보들은 연설을 했고, 후보들은 폭력없는 학교와 웃음이 피어나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등의 저마다의 공약을 발표에 이어 각 교실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전교회장에 김우상, 부회장에 서윤주(6학년). 오승준(5학년), 총무에 백인재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김우상 신임 전교회장은 “선거공약대로 웃음이 피어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학교를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약속한 공약은 꼭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