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14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품목농협 1위(최우수상)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위 시상금으로 200만원을 받게 됐으며, 년도말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사업추진 활성화와 업적거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조합 경영내실화를 위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 전국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신용사업의 건전화와 경제사업 활성화, 수익성 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등 모든 사업의 실적과 건전성을 평가해 순위화 한 것으로서, 거창사과원협은 2007년도 2위를 시작으로, 2008년도 1위, 2009년도 3위, 2010년도 1위, 2011년도 2위, 2012년도에 1위를 차지했다. 거창사과원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 그리고 교육지원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유통혁신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판매사업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경제사업이 활성화돼 매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보험 및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평가결과 최고점수로 1위를 달성했다. 실제 경제사업에서 다른 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이는 지난해 종합청사 준공과 함께 하나로마트, 주유소 운영 등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농협업무가 한번에 해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사업 활성화로 이어져 업적거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2년차 해인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종합업적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년도말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최우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활성화 및 목표손익 달성 등 업적거양에 최선을 다하여 명품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사과원협 임직원 일동은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업적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룰수 있었다”며, “2014년도는 물론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소득증진과 실익향상에 더욱더 기여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농업인 조합원께서는 우리농협의 주인임을 명심하시고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성과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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