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5일 201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와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총회는 맞벌이 학부모의 참여와 여유있는 회의시간 및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 확보를 위해 야간에 총회를 개최한 결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 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실시해 오는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출범식으로 시작됐다.

 

학부모 도서도우미 회장 이소영 어머니께서 ‘책 날개 학부모 독서약속’ 서약서를 낭독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게하는 책 읽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알 수 있는 학교 폭력의 징후와 자녀의 학교 폭력에 대처하는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다음으로 2013학년도 교육공동체로서 학교를 이끌어갈 학부모회를 조직하고 학부모회 운영사업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담임교사와의 만남시간을 통해 각 담임교사의 교과지도 및 생활지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별 학생에 대한 교육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야간총회 개최로 직장생활에 대한 부담감 없이 학부모 총회에 참석할 수 있었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담임선생님과 함께 충분히 상담할 수 있었다”며, “학부모 총회로 인해 가정과 학교 사이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