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지난 19일 이상백 주상초등학교 교감, 백창호 원성기교회 목사를 비롯한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기 ‘마을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공부방은 마을에서 사용하지 않던 (구)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초라하나 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운 시절 한으로 남았을 배움의 터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큰 배움을 위한 초석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주민의 마음을 담고 있다.

박광용 면장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시설이 없는 주상면에 이런 마을 공부방이 생길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 미래 5대양 6대주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기 위한 기저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이장은 “면장님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공부방인 만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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