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박노해)은 지난 15일 사마솔숲에서 내빈과 주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천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배구, 족구, 투호놀이, 윷놀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배구는 상천마을 우승, 창촌마을 준우승, 족구는 장기마을 우승, 창촌마을 준우승, 투호놀이는 장기마을 우승, 황산2구마을 준우승, 윷놀이는 당산마을 우승, 무월마을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바둑은 갑조와 을조로 나눠 열려, 갑조는 강신욱씨와 정연우씨가, 을조는 신왕용씨와 정완수씨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면민 노래자랑은 각 마을별 2명씩 참가해 숨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주민들의 흥겨운 화합의 시간이 됐다.
박노해 면장은 “면민체육대회가 있기까지 그동안 애써주신 체육회 관계자 및 많은 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하는 면민화합축제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하루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위천면의 각종 행사와 추진사업에 주민의 뜨거운 열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