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4년 8월 19일~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직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방안으로 전투식량 시식, 방독면 착용법 안내 및 심폐소생술 훈련 실시 등 다양한 체험 훈련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전 직원들이 전투 식량을 시식해 봄으로써 전시 상황을 간접 체험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시 방독면의 올바른 착용법을 학습하고 직접 써보는 실습도 했다.
특히, 을지연습 셋 째 날에 이뤄진 심폐소생술 훈련은 자격증을 가진 직원의 지도하에 CPR(심폐소생술), 기도폐쇄시 조치요령 등 응급처치의 기본이 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했던 이종영 주무관은 “을지연습에 따른 실제훈련의 일환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상황발생시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칠성)은 “최근 전국적인 재난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상황대처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적 사항을 감안해 을지연습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훈련들이 재난사고를 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