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초등학교(교장 염석일)는 여름방학(7월 26일 ~ 8월 25일)동안 돌봄 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무더위와 잦은 비 등으로 여름 내 집 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의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보살핌과 돌봄의 장소 제공 역할을 연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농촌 가정 및 맞벌이ㆍ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 방학 중에는 평소와 달리 독후 활동, 방학 과제 활동, 한자 활동, 창작활동, 신체놀이 활동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 중이다.

 

특히, 미술 창작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모티콘 그리기, 6컷 만화그리기, 색칠하여 퍼즐 만들기, 반쪽 그림 완성하기 등의 활동과 한자 활동으로 한자 카드놀이를 하여 전교생이 2학기에 응시하게 될 한자 능력 검증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18은 시낭송 대회를 열어 자신이 꾸민 시화를 친구들 앞에서 외워서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순영 돌봄전담사는 “방학 중 혹시 모르게 발생 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학생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간식 제공에 있어 여름철 음식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