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여름방학 특별보충 및 방과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염석일)은 여름 방학 중 3주간 여름방학 방과후과정을 운영, 유아들의 즐겁고 다양한 놀이 활동,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조형 활동, 음악 감상, 명화 감상, 언어교육, 게임, 바깥활동 등 요일별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하며 맞벌이 부모와 농사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잇다.

 

점심과 간식은 유치원에서 직접 요리해 유아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동네에서는 또래 친구가 없어 심심했는데, 동네를 벗어나 친구들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교육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처음 유치원을 보냈는데 방학에도 유치원을 운영 한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고, 아이가 아침마다 ‘유치원에 어서 가고 싶다’고 한다며 고마워 했다.

 

염석일 원장은 “유아들에게 알맞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받고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촌학교가 경쟁력을 키워 이 유아들이 본교 초등학교로의 입학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