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창조거리 도떼기시장 플러스 문화> 축제가 <첫 번째 시장>에 이어 지난 15(금)~16일(토) <두 번째 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예술놀이 짓다(대표 정기선)’가 밝혔다.

 

<두 번째 시장>은 8월 연휴기간과 함께 거창관내 학교들의 총동문회 개최일이 겹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4,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거창의 대표적인 소셜 마켓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조거리 내 점포의 상인과 약 30개의 시민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모두에게 열려있고, 누구나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심어주는데 성공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중에 있는 본 행사의 각 사이트(먹거리장터, 예술시장, 벼룩시장, 어린이놀이터, 프린지버스킹 등)에서 조금씩 풍성해지는 컨텐츠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시장>에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지난 행사의 메인 놀이였던 ‘물총놀이’를 포함하여,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과 ‘미션임파서블 체험’ 등 1만원 안팎의 저예산 고효율의 예술+놀이 컨텐츠를 선보였으며, 국내 공연예술가들의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는 ‘국립극단’ 주최의 <한 여름밤의 작은 극장> 초청작인 ‘참여놀이극<ㄴㅜㄴ>’을 초청, 예술시장의 기획공연으로 프로그래밍하여 어린이 관객 및 부모님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독립예술가 한혜민의 ‘참여놀이극<ㄴㅜㄴ>’은 8월 23~24일 양일간 서울 국립극단 백장극장에서 공연된다.

본 행사의 무대인 창조거리가 어린이에서 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도기인 만큼, 아직은 행사에 대한 세대 간의 가치관이나 이해도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이 또한 ‘창조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떼기시장 플러스 문화>를 통해, 향후 상호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주최측인 예술놀이 짓다도 군민 간 화합과 공공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향후 단계적으로 기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거리 도떼기시장 플러스 문화>의 올해 마지막 행사인 9월 행사는 19(금), 20(토) 양일간 진행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여신청/문의 : 예술놀이 짓다 070-4192-1025

대표 : 정기선 010-2029-2703

취재/촬영 홍보관련 문의 : 마케팅실장 권순모 010-4230-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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