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초등학교(교장 박만종)는 8월 11일(월)~22일(금)까지 10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기는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했다.
11일 부터 5일간은 4~6학년 스포츠캠프와 1~2학년 돌봄캠프를, 18일부터 5일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 창의력신장을 위한 수학 및 과학 창의캠프, 진로체험캠프 등을 비롯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 및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놀이캠프, 1박 2일의 청학동 예절캠프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캠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캠프에 참가한 4학년 백한빛나래 학생은 “방학 때 학교에 나가는 것이 조금 귀찮기도 했지만 막상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만종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단순히 학력향상을 위한 학력캠프보다는 학생들의 진로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캠프를 운영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