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강시규 면장은 지난 21일 거창 5일장을 맞아 범군민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군내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을 하며 군민의 소리를 듣는 친절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가북 개금마을에서 내려오는 버스에 탑승해 가북면소재지를 경유하고 거창읍까지 도착하는 동안 준비한 음료수를 대접하고 승객들의 짐을 들어드렸다.
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가북면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드렸다.
버스 탑승객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버스 안내도우미를 하시며 직접 짐을 들어드리고 애로사항에 대해 귀 기울여 주고 다정하게 대해 주시니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시규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친절한 거창’을 만드는 일에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