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6일 관내 전역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내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피서철 막바지 휴기기간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환영하기 위해 각 읍면에서는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마을진입로, 안길, 유원지, 하천 등에 제초작업과 각종 오물,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 새롭게 단장했다.

 

위천대청결운동 참여자들은 쓰레기봉투(20L) 40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환경보호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도 모든 군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내 사업장 주변부터 청소해 깨끗하고 청정한 거창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환경에 대한 범군민적 의식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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