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지난 26일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6월 9일~8월 26일까지 3개월 간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강병두)에서 진행한 것으로,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기반구축을 위한 포토샵과 쇼핑몰 구축, 엑셀 및 파워포인트, 마케팅과 세무회계 등을 커리큘럼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 2013년 이래로 프로그램에 대한 거창군민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참가자들도 다양해졌다.

사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료자는 “그동안 직거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과정을 통하여 온라인을 이용한 직거래 수단으로 쇼핑몰,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개설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해범 총장은 “참여자들에게 한층 더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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