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안전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및 확대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지난 1월 친환경농업군선포에 이어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의 준공과 천적생태과학관을 활용한 천적공급, 친환경농자재지원, 친환경광역단지 조성, 컨설팅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친환경비료 공급 40,960m/t을 비롯해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청정군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제초 자재(우렁이, 살겨)를 2,000ha, 친환경농자재‧ 친환경직불금 610ha, 친환경인증수수료를 1,500ha에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경남 1위의 친환경 인증 기반 유지 및 확대를 위해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연 250m/t 공급, 1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친환 경직불금 지급기간 연장, 시설딸기‧시설포도 등 330ha에 총채가시응애 등 4종의 천적을 공급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GAP, HACCP 인증의 확대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업인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18년까지 약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초에 발표한 친환경농업군의 비전을 착실히 추진해 목표를 달성하고 전국 TOP 10의 친환경농업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