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5~27일 까지 거창읍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구조대원, 의무소방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응 능력배양을 위한 단거리 순발력 강화훈련, 수중영법훈련 등 맞춤형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수난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 막바지 대규모 수난사고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창소방서는 직원 상호간 최상의 팀워크 조성하고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수영 동호회(119GSC)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다양화되는 각종 사고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훈련과 구조기법 개발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름이 끝날 무렵이지만 수난사고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각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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