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기초질서 지키기’, ‘친절거창 만들기’, ‘아림1004’ 운동 등 3개 분야로 정하고, 이의 실천을 위한 대대적인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법질서 확립으로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군정의 중심은 군민이 돼야 한다는 주인의식 함양,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가치관의 재조명으로 인간중심의 사회구현과 위계질서를 확립해 전국상위 10%이내 명품 자치단체 진입에 걸맞은 정신의식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박근혜 정부 5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 재난재해 예방의 체계적 관리,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 등을 표방한 ‘안정과 통합’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군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을 위해 우선, 각계각층의 다양한 계층 150여명으로 추진본부를 구성(공동위원장 표계수, 전성은, 이무진)해, 각종단체의 회의시 의식개혁관련 강사초청교육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 등으로 범군민 공감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2단계는 확산단계로서, 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의식개혁운동 핵심내용은 평소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되지 않는 ‘기초질서 지키기’, ‘친절거창 만들기’, ‘아림1004’ 운동 등 3개 분야로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항으로 설정했으며, 세부실천 사항은 질서, 환경, 안전, 친절, 예절, 모금, 나눔, 칭찬 등 8개 항목으로 정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전 기관단체의 주관 하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서북부경남의 중심 거창이 범군민 의식개혁 실천운동을 통해 교양과 품위를 갖춘 명실상부한 선진군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월 26일 추진본부 발대식을 전 읍면 동시에 개최, 임원을 위촉하고 캠페인과 더불어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