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29일 치매 가출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한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모전마을 강신길(64) 리장 과 생활안전교통과 장병철 경위 에게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지난 8월 23일 오전 9시 10분께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모전마을 뒷산 ‘절터골’에서 하루전에 집을 나간 노인 A씨(76)가 추위에 떨면서 누워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조치함으로써 인명구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가출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찰, 119구조대,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동원되어 대대적인 마을주변 수색활동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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