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형한욱)과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출)는 지난 27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20여 명을 초청해 박성출 주민자치위원장의 오미자 농장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자매결연한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호증진과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신원에서 오미자 따기, 표고버섯 농장 견학 등 농촌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오미자 농장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신원면과 신정3동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고,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오미자, 표고버섯, 밤을 따며 즐거운 농촌체험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간에는 거창읍 사과 테마파크를 방문해 거창 사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박성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상호 도시를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신정3동의 방문을 환영했다.

 

신원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농‧특산물 교류, 농촌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정3동과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