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2기 거창군 장수체육대학이 9월 1일 거창문화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생활체육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른 대학과 차별성을 둔 제2기 장수체육대학은 178명이 등록해 수료했다.

장수체육대학은 실기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요가, 라인댄스 및 체조를 기본으로 상해 없는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생리학, 어르신맞춤 운동처방 등의 이론교육과 셀프 리더쉽, 이홍기 거창군수의 특강, 웃음치료레크레이션, 내 삶의 의미 등 다양한 교양과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수 있는 알찬 수업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노인 의료비 대란을 대비해 50대부터 신청을 받아 언제 어디서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각 종목별 연합회와 연계해 네트워크 구축망을 마련한 장수체육대학은 예방행정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호응을 대변하듯 내년 장수체육대학에 대한 등록 문의가 벌써부터 들어오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 통합체육회 회장은 졸업식에서 “장수체육 대학이 전국 Top10 의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어르신생활체육의 선진 프로그램을 보급해 2015년에는 더 참신한 아이디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