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1일부터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청백-e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9월 3일 군청에서 세외수입, 지방재정 담당자․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관리자 과정은 각 부서의 장이 참석해 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청백-e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청렴거창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청백-e 시스템’은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처리과정에서 오류가 나타나거나 업무를 회피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점검할 수 있는 자율적인 내부통제 제도이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란 청백-e 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Self-Check),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운영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축돼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와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송재명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사전차단하고, 공직자들의 의식을 제고해 청렴한 거창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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