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하고, 주소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가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조금은 어렵고 생소한 도로명주소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와 문화재, 마을유래,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접목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부여․표기방법, 28개 주 도로를 따라가면서 도로명이 부여되어 있는 위치 및 현황과 도로명부여 사유, 마을, 문화재 쉽게 찾아가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관내 도로명부여 현황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고 관광‧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거창의 역사‧문화 교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테마관광코스, 모범‧향토음식점, 거창특산물, 각종 축제 및 행사정보 등 유용한 정보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군은 현재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금융기관, 모범음식점 등 615개의 기관 및 업소 등에 1000권을 배부, 군민들뿐만 아니라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이 책의 배부로 많은 군민들이 평소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도로명주소 사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