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와 보안협력위원회(회장 김용택․김순덕)은 4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3가구를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3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한이탈주민 이 모(56)씨는 “추석을 맞아 가족이 없어 외로웠는데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 분들이 위문하여 선물과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감사해 했다.
한편, 거창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