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기 육상대회’가 지난 17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선수 480명, 육상협회 관계자, 군 관계자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주최, 거창군육상경기연맹과 거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하고 거창군, 거창사과원예농협, 화성종합건설(주)이 후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와 김칠성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의기투합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육상 영재성을 지닌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그 잠재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규모별 초등 1, 2, 3부, 중학교 남녀로 나누어 각 종목별 경기를 펼친 결과 초등 1부는 거창초등학교, 초등 2부는 위천초등학교, 3부는 고제초등학교에서, 중학교 남자부는 거창대성중학교가, 여자부는 혜성여자중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육감기, 도민체전을 대비한 우수한 선수발굴의 기회로 삼고 경남소년체전을 위한 경기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