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초등학교(교장 박만종)는 지난 19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2013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병설유치원생을 포함, 전교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인 김원식 경사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강의는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원인,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처 행동,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퀴즈 형식의 문답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웅양초등학교는 올해 2012년 학교폭력 ZERO스쿨에 선정됐으며, 올해 역시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날 6학년 이경민 학생은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학교폭력이나 범죄가 정말 나쁜 짓이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학교폭력은 나쁜 것이라는 것을 말해 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