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지난 17일 거창교육지원청 주최, 거창군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1회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 초등 3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고제초등학교에서는 트랙, 필드경기 전 종목에 15명의 학생이 참가, 트랙 200m, 800m 6학년 오준하 1위, 오은서 3위, 80m 1학년 이채원 2위, 3학년 최연우 1위, 오준영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400m 혼성 계주 경기에서는 뛰어난 협동심으로 추월을 거듭한 결과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필드경기에서는 포환 종목에서 6학년 김건용, 고수정 학생이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는 아침활동,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육상연습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아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한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김익중 교장은 “학생들이 육상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우승을 통한 성취감, 자신감은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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